창립 30주년 한국야스카와전기, “지속적 투자로 세계 최고 솔루션 세팅 위해 노력할 것”

2024-11-14

26일 수원컨벤션센터서 창립 30주년 기념행사 성료
Connect·Collaborate·Create 컨셉, 미래 로봇 자동화 비전 제시
2025년 화성 테크니컬센터 개소, 오픈이노베이션 장 만든다


[인더스트리뉴스 최종윤 기자] 휴머노이드 로봇을 연상케 하는 두 팔 로봇이 빠르게 아이스크림을 서빙한다. 한 팔로는 컵을 들고, 다른 팔로 능숙하게 아이스크림을 담는다.

한국야스카와전기가 26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창립 30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사진 가운데)야스카와전기 오가사와라 히로시(小笠原浩) 회장 등 임직원들이 떡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인더스트리뉴스]
실제 사람의 작업 공간과 동일하게 꾸며진 부스 안에서의 로봇의 움직임이 자연스럽다. 이 로봇은 야스카와전기의 ‘MOTOMAN-SDA10’ 모델로 26일 한국야스카와전기 창립 30주년 행사에 전시됐다.

한국야스카와전기(대표 시이나 알버트)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오전부터 진행된 행사장에는 입구에서부터 Connect, Collaborate, Create 세 가지 존으로 구성된 전시부스가 참석자들을 맞이했다.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오전부터 진행된 행사장에는 입구에서부터 Connect, Collaborate, Create 세 가지 존으로 구성된 전시부스가 참석자들을 맞이했다. [사진=인더스트리뉴스]
세 가지 존에는 야스카와전기의 최신 로봇 및 솔루션 11종이 전시됐다. 정중앙의 Create존에서는 대표적으로 아이스크림로봇이, Collaborate존에는 가반하중 30kg의 HC30PL 로봇을 기반으로 팔레타이징 자동화 솔루션 등이 구성됐다.

장비와 장비, 로봇과 모터, 공간과 공간 등의 연결을 뜻하는 Connect존에는 현재 야스카와전기가 제시하는 ‘I³-Machatronics’(아이큐브 메카트로닉스) 스마트제조 플랫폼 데모기 등이 전시됐다.

‘I³-Machatronics’는 인더스트리4.0에 대응한 야스카와전기의 솔루션 개념으로 실시간 데이터를 활용해 로봇 및 장비의 상태감시·예지진단·품질관리 등을 구현하는 통합 솔루션이다.

이날 한국야스카와전기는 창립 30주년 행사의 슬로건으로 ‘Connect the Past to Create a Brighter Future, Togother’를 내세우며,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창립 30주년 맞은 한국야스카와전기, “2025년 ‘화성 테크니컬센터’ 오픈”

창립 30주년 행사는 야스카와전기 오가사와라 히로시(小笠原浩) 회장의 개회사로 포문을 열었다.

오가사와라 회장은 “1994년 설립된 한국야스카와전기는 한국의 제조업의 성장과 확대에 발맞춰 함께 성장해 왔다”면서, “우리의 방침은 고객사가 시장에서 경쟁에서 이길 수 있도록 만들어 드리는 것으로, 앞으로도 한국의 제조업 발전에 더욱 많은 기여를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야스카와전기 오가사와라 히로시(小笠原浩) 회장


이어 한국야스카와전기 시이나 알버트 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한국야스카와전기는 첫해 매출 1억원에서 시작해 30년만에 4,000억을 바라보는 기업으로 성장했다”면서, “변함없이 기술을 통해 고객과 대화하며 장기적 관계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난 30년 동안 놀라운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도와줬던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며, 제조업 자동화를 위해 한국에서의 지난 30년을 미래로 연결시키며, 미래 30년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야스카와전기 시이나 알버트(Shiina Albert) 대표 [사진=인더스트리뉴스]


30돌을 맞은 한국야스카와전기는 1994년 설립돼 설립 이후 6년만에 매출액 100억 돌파, 2017년에는 3,000억을 돌파했다.

이날 한국야스카와전기는 2025년에 화성 테크니컬센터가 문을 연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대구로봇센터에 이어 10년만이다. 화성 테크니컬센터는 반도체 분야 로봇 자동화 구현을 위한 오픈이노베이션의 장으로 구성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1915년 모터 기술을 중심으로 탄광에 컨베이어를 설치하면서 자동화 산업에 첫걸음을 시작한 야스카와전기는 기술입사(技術立社)를 기업 DNA로 2차 산업혁명 때의 MOTOR, 3차 산업혁명 때는 PLC로, 지금의 4차혁명은 DATA로 자동화 혁신을 시장 앞에서 이끌고 있다.

특히 1960년대 메카트로닉스(Machatronics)라는 용어를 처음 제시하고, 일본 최초의 전기구동 산업용로봇인 모토맨을 생산한 야스카와전기는 글로벌 로봇 공학 기업의 선두주자 가운데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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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인더스트리뉴스(http://www.industr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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