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비전·제조 AI·스마트 이송·로봇 정책 전문가 한자리에
- 박현우 기자 업데이트 2026.04.28 15:17
[인더스트리뉴스 박현우 기자] ‘2026 자율제조AI 월드쇼(AMWS 2026)’가 지난 27일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다수의 제조업계 관계자들이 참관해 자율제조 AI 기술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오전 6개 키노트 스피치에 이어 오후에는 A, B, C 트랙으로 나뉜 전문가 강연에서 자율제조 실현을 위한 핵심 기술과 업계 트렌드, 미래 전략을 집중 조명했다.
특히 C트랙에서는 △메크마인드로보틱스 박강원 책임매니저의 ’AI·3D 로봇 자동화 기술 및 산업별 적용 사례’ △인이지 박시하 기획이사의 ’제조AI, 검증을 넘어 실질적 ROI 창출로: 성공적인 상용화 트렌드’ △비앤드알산업자동화 유지훈 이사의 ’EDGE-AI 비전-메카트로닉스 융합을 통한 지능화 솔루션’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오택수 정책기획실장의 ’국내 로봇산업 정책 동향과 실증사례’ △한국야스카와전기 이범희 상무의 ’자율제조 산업에서의 통합 솔루션 구축과 고도화 추진전략, i3-Mechatronics’ 등의 강연이 펼쳐졌다.

메크마인드로보틱스 박강원 책임매니저 [사진=인더스트리뉴스]
눈·뇌·손 갖춘 3D 비전, 어떤 공정에도 투입 가능
메크마인드로보틱스 박강원 책임매니저는 'AI·3D 로봇 자동화 기술 및 산업별 적용 사례'를 주제로 C트랙 강연의 포문을 열었다.
박 책임매니저는 로봇 자동화를 구성하는 세 가지 요소로 3D 카메라(눈), AI 소프트웨어(뇌), 그리퍼(손)를 제시하며 메크마인드로보틱스가 이 세 가지를 모두 공급하는 기업임을 강조했다.
소프트웨어 라인업으로는 머신 비전 소프트웨어 Mech-Vision, 로봇 프로그래밍 소프트웨어 Mech-Viz, 3D 측정 및 검사 소프트웨어 Mech-MSR, 딥러닝 소프트웨어 Mech-DLK 등 네 가지를 소개했다.
야스카와·화낙 등 주요 로봇 브랜드와 협업하며 특정 로봇에 종속되지 않는 유연한 솔루션 공급이 가능하다는 점도 차별점으로 내세웠다.
그는 “반짝이거나 투명한 물체처럼 3D 데이터 취득이 까다로운 대상에도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라며, “Mech-DLK의 딥러닝 알고리즘을 통해 비정형 물체나 겹친 물체도 정확하게 객체를 분리할 수 있다“라고 했다.
적용 분야에 대해서는 “자동차, 물류, 건설, 2차전지 등 다양한 산업군에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며, “하나의 3D 솔루션으로 빈피킹부터 배터리 용접 검사, 커넥터 핀 검사까지 다양한 공정에 대응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인이지 박시하 기획이사 [사진=인더스트리뉴스]
’설명 가능한 인공지능'의 필요성 대두… 신뢰 쌓여야 상용화 가능하다
이어진 발표에서 인이지 박시하 기획이사는 ‘제조AI, 검증을 넘어 실질적 ROI 창출로: 성공적인 상용화 트렌드’를 주제로 발표했다.
박 이사는 전 세계 제조 기업 가운데 단 5%만이 AI를 산업화 수준까지 운영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를 인용하며, 나머지 95%가 여전히 검증 단계에 머물고 있는 구조적 원인을 파고들었다.
그는 이 문제의 핵심으로 ‘AI가 왜 그런 판단을 했는지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는 설명 가능한 인공지능의 부재를 지목했다.
박 이사는 “AI 성능이 아무리 좋아도 현장 운전원이 신뢰하지 않으면 자동화는 불가능하다”며, “설명 가능성이 신뢰를 만들고, 신뢰가 쌓여야 비로소 상용화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부터 완전 자동화를 목표로 하기보다는 일부 공정에서 시작해 현장 운전원이 타당성을 인정하는 단계를 거쳐 점진적으로 자동화 수준을 높여야 한다”며, “실제 공정에서 누적 가동 시간 6만 시간, 자율 처리량 170만 톤 이상의 실적이 이 접근법의 유효성을 증명한다”고 강조했다.

비앤드알산업자동화 유지훈 이사 [사진=인더스트리뉴스]
다품종 시대, 컨베이어로는 역부족
다음 발표를 맡은 비앤드알산업자동화 유지훈 이사는 ‘EDGE-AI 비전-메카트로닉스 융합을 통한 지능화 솔루션’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유 이사는 ABB그룹의 머신 오토메이션 사업을 담당하는 B&R이 HMI, PLC, 모션 컨트롤 등을 하나의 컨트롤러와 단일 소프트웨어(오토메이션 스튜디오)로 통합 운영하는 방식을 소개하며, 이를 통해 엔지니어 한 명이 전체 시스템을 구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초정밀 이송 시스템인 SuperTrak, 다품종 생산에 특화된 ACOPOStrak, 6자유도 부상 이송 시스템인 ACOPOS 6D 등 세 가지 핵심 솔루션을 중심으로 발표를 이어갔다.
그는 “제품 하나를 대량 생산하던 시대는 끝났다”라며, “이제는 100만 가지 제품을 하나씩 생산해야 하는 시대가 됐고, 기존 컨베이어 방식으로는 이 변화에 대응할 수 없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ACOPOStrak은 문제가 생긴 공정을 즉각 인지하고 해당 구간을 우회하면서 라인을 멈추지 않고 생산을 이어갈 수 있다"라며, “세 솔루션 모두 디지털 트윈 기능을 기본 탑재하고 있어 발주 전 시뮬레이션으로 생산성을 사전에 검증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오택수 정책기획실장 [사진=인더스트리뉴스]
“제조로봇 밀도 세계 1위임에도 업종 편중“
다음 발표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오택수 정책기획실장이 맡았다. 그는 ‘국내 로봇산업 정책 동향과 실증사례’를 주제로 발표하며 국내 로봇 산업이 처한 현실과 정부의 대응 방향을 짚었다.
오 실장은 한국이 제조로봇 밀도 세계 1위임에도 자동차·전기전자 업종에 편중돼 있고, 서비스 로봇 시장은 제조 로봇 시장의 3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는 구조적 한계를 지적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진흥원이 첨단제조로봇 실증, 서비스로봇 실증, 규제혁신 실증, 로봇 활용 제조혁신 지원사업 등을 병행 추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로봇 활용 제조혁신 지원사업은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450억 원 예산을 확보했다”며, “기업당 최대 2억5000만 원을 지원하며 180개사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라고 했다.
휴머노이드 로봇에 대해서는 “다양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는 범용성과 생산 인구 감소라는 사회적 흐름이 맞물려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며, “올해 휴머노이드 실증사업은 어떤 방식의 데이터 학습이 제조 환경에 최적화된지를 검증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국야스카와전기 이범희 상무 [사진=인더스트리뉴스]
가상에서 설계해 구축하는 ’멈추지 않는 공장’ 청사진
이어진 발표에서 한국야스카와전기 이범희 상무는 ‘자율제조 산업에서의 통합 솔루션 구축과 고도화 추진전략, i3-Mechatronics’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 i3-Mechatronics’란 ‘Integrated(통합)’, ‘Intelligent(지능)’, ‘Innovative(혁신)’ 세 축으로 구성된 개념이다. 현장 데이터를 수집·분석하고, 가상 공간에서 설계한 결과를 실제 생산 라인에 반영해 라인 정지 없이 공장을 운영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다.
이를 구현하는 제품군으로는 데이터 수집·시각화 소프트웨어인 YASKAWA Cockpit, 셀 단위 공정 설계 및 프로그램 자동 생성 소프트웨어인 YASKAWA Cell Simulator, 자율 분산 제어를 실현하는 YRM Controller가 있다.
이 상무는 i3-Mechatronics 실현을 위해 반드시 선행돼야 할 과제로 미자동화 영역의 자동화를 꼽으며 로봇 플랫폼 ’MOTOMAN NEXT’를 소개했다.
MOTOMAN NEXT는 사람의 경험과 감각에 의존해 왔던 공정, 즉 지금까지 완전한 자동화가 어려웠던 영역을 겨냥한 로봇 플랫폼이다.
비전 서비스, 역각 서비스, AI 서비스, 경로 계획 서비스 등을 외부 PC 없이 로봇 컨트롤러 내부에서 직접 실행할 수 있으며, 다품종 소량 생산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것을 핵심 목표로 한다.
이 상무는 “지금까지 자동화가 어려웠던 영역은 사람의 경험과 감각에 의존해야 하는 공정이었다”며, “야스카와의 MOTOMAN NEXT는 그 영역을 자동화하기 위한 플랫폼으로, AI·비전·역각서비스 등을 로봇 컨트롤러 내부에서 직접 실행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했다.
이어 “MOTOMAN NEXT는 완제품인 동시에 플랫폼”이라며, “사용자나 SI 기업이 C++이나 파이썬을 통해 원하는 기능을 직접 개발해 자신의 생산 설비에 맞게 적용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AMWS 2026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 한국자율제조플랫폼협회, 서울테크노파크, 부산테크노파크, 대전테크노파크, 경남테크노파크, 전남테크노파크, 충북테크노파크, FA저널, 인더스트리뉴스, InTV가 주관했으며,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인공지능혁신추진단이 후원해 개최됐다.
출처 : FA저널(https://www.fajournal.com)
3D 비전·제조 AI·스마트 이송·로봇 정책 전문가 한자리에
[인더스트리뉴스 박현우 기자] ‘2026 자율제조AI 월드쇼(AMWS 2026)’가 지난 27일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다수의 제조업계 관계자들이 참관해 자율제조 AI 기술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오전 6개 키노트 스피치에 이어 오후에는 A, B, C 트랙으로 나뉜 전문가 강연에서 자율제조 실현을 위한 핵심 기술과 업계 트렌드, 미래 전략을 집중 조명했다.
특히 C트랙에서는 △메크마인드로보틱스 박강원 책임매니저의 ’AI·3D 로봇 자동화 기술 및 산업별 적용 사례’ △인이지 박시하 기획이사의 ’제조AI, 검증을 넘어 실질적 ROI 창출로: 성공적인 상용화 트렌드’ △비앤드알산업자동화 유지훈 이사의 ’EDGE-AI 비전-메카트로닉스 융합을 통한 지능화 솔루션’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오택수 정책기획실장의 ’국내 로봇산업 정책 동향과 실증사례’ △한국야스카와전기 이범희 상무의 ’자율제조 산업에서의 통합 솔루션 구축과 고도화 추진전략, i3-Mechatronics’ 등의 강연이 펼쳐졌다.
메크마인드로보틱스 박강원 책임매니저 [사진=인더스트리뉴스]
눈·뇌·손 갖춘 3D 비전, 어떤 공정에도 투입 가능
메크마인드로보틱스 박강원 책임매니저는 'AI·3D 로봇 자동화 기술 및 산업별 적용 사례'를 주제로 C트랙 강연의 포문을 열었다.
박 책임매니저는 로봇 자동화를 구성하는 세 가지 요소로 3D 카메라(눈), AI 소프트웨어(뇌), 그리퍼(손)를 제시하며 메크마인드로보틱스가 이 세 가지를 모두 공급하는 기업임을 강조했다.
소프트웨어 라인업으로는 머신 비전 소프트웨어 Mech-Vision, 로봇 프로그래밍 소프트웨어 Mech-Viz, 3D 측정 및 검사 소프트웨어 Mech-MSR, 딥러닝 소프트웨어 Mech-DLK 등 네 가지를 소개했다.
야스카와·화낙 등 주요 로봇 브랜드와 협업하며 특정 로봇에 종속되지 않는 유연한 솔루션 공급이 가능하다는 점도 차별점으로 내세웠다.
그는 “반짝이거나 투명한 물체처럼 3D 데이터 취득이 까다로운 대상에도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라며, “Mech-DLK의 딥러닝 알고리즘을 통해 비정형 물체나 겹친 물체도 정확하게 객체를 분리할 수 있다“라고 했다.
적용 분야에 대해서는 “자동차, 물류, 건설, 2차전지 등 다양한 산업군에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며, “하나의 3D 솔루션으로 빈피킹부터 배터리 용접 검사, 커넥터 핀 검사까지 다양한 공정에 대응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인이지 박시하 기획이사 [사진=인더스트리뉴스]
’설명 가능한 인공지능'의 필요성 대두… 신뢰 쌓여야 상용화 가능하다
이어진 발표에서 인이지 박시하 기획이사는 ‘제조AI, 검증을 넘어 실질적 ROI 창출로: 성공적인 상용화 트렌드’를 주제로 발표했다.
박 이사는 전 세계 제조 기업 가운데 단 5%만이 AI를 산업화 수준까지 운영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를 인용하며, 나머지 95%가 여전히 검증 단계에 머물고 있는 구조적 원인을 파고들었다.
그는 이 문제의 핵심으로 ‘AI가 왜 그런 판단을 했는지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는 설명 가능한 인공지능의 부재를 지목했다.
박 이사는 “AI 성능이 아무리 좋아도 현장 운전원이 신뢰하지 않으면 자동화는 불가능하다”며, “설명 가능성이 신뢰를 만들고, 신뢰가 쌓여야 비로소 상용화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부터 완전 자동화를 목표로 하기보다는 일부 공정에서 시작해 현장 운전원이 타당성을 인정하는 단계를 거쳐 점진적으로 자동화 수준을 높여야 한다”며, “실제 공정에서 누적 가동 시간 6만 시간, 자율 처리량 170만 톤 이상의 실적이 이 접근법의 유효성을 증명한다”고 강조했다.
비앤드알산업자동화 유지훈 이사 [사진=인더스트리뉴스]
다품종 시대, 컨베이어로는 역부족
다음 발표를 맡은 비앤드알산업자동화 유지훈 이사는 ‘EDGE-AI 비전-메카트로닉스 융합을 통한 지능화 솔루션’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유 이사는 ABB그룹의 머신 오토메이션 사업을 담당하는 B&R이 HMI, PLC, 모션 컨트롤 등을 하나의 컨트롤러와 단일 소프트웨어(오토메이션 스튜디오)로 통합 운영하는 방식을 소개하며, 이를 통해 엔지니어 한 명이 전체 시스템을 구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초정밀 이송 시스템인 SuperTrak, 다품종 생산에 특화된 ACOPOStrak, 6자유도 부상 이송 시스템인 ACOPOS 6D 등 세 가지 핵심 솔루션을 중심으로 발표를 이어갔다.
그는 “제품 하나를 대량 생산하던 시대는 끝났다”라며, “이제는 100만 가지 제품을 하나씩 생산해야 하는 시대가 됐고, 기존 컨베이어 방식으로는 이 변화에 대응할 수 없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ACOPOStrak은 문제가 생긴 공정을 즉각 인지하고 해당 구간을 우회하면서 라인을 멈추지 않고 생산을 이어갈 수 있다"라며, “세 솔루션 모두 디지털 트윈 기능을 기본 탑재하고 있어 발주 전 시뮬레이션으로 생산성을 사전에 검증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오택수 정책기획실장 [사진=인더스트리뉴스]
“제조로봇 밀도 세계 1위임에도 업종 편중“
다음 발표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오택수 정책기획실장이 맡았다. 그는 ‘국내 로봇산업 정책 동향과 실증사례’를 주제로 발표하며 국내 로봇 산업이 처한 현실과 정부의 대응 방향을 짚었다.
오 실장은 한국이 제조로봇 밀도 세계 1위임에도 자동차·전기전자 업종에 편중돼 있고, 서비스 로봇 시장은 제조 로봇 시장의 3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는 구조적 한계를 지적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진흥원이 첨단제조로봇 실증, 서비스로봇 실증, 규제혁신 실증, 로봇 활용 제조혁신 지원사업 등을 병행 추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로봇 활용 제조혁신 지원사업은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450억 원 예산을 확보했다”며, “기업당 최대 2억5000만 원을 지원하며 180개사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라고 했다.
휴머노이드 로봇에 대해서는 “다양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는 범용성과 생산 인구 감소라는 사회적 흐름이 맞물려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며, “올해 휴머노이드 실증사업은 어떤 방식의 데이터 학습이 제조 환경에 최적화된지를 검증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가상에서 설계해 구축하는 ’멈추지 않는 공장’ 청사진
이어진 발표에서 한국야스카와전기 이범희 상무는 ‘자율제조 산업에서의 통합 솔루션 구축과 고도화 추진전략, i3-Mechatronics’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 i3-Mechatronics’란 ‘Integrated(통합)’, ‘Intelligent(지능)’, ‘Innovative(혁신)’ 세 축으로 구성된 개념이다. 현장 데이터를 수집·분석하고, 가상 공간에서 설계한 결과를 실제 생산 라인에 반영해 라인 정지 없이 공장을 운영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다.
이를 구현하는 제품군으로는 데이터 수집·시각화 소프트웨어인 YASKAWA Cockpit, 셀 단위 공정 설계 및 프로그램 자동 생성 소프트웨어인 YASKAWA Cell Simulator, 자율 분산 제어를 실현하는 YRM Controller가 있다.
이 상무는 i3-Mechatronics 실현을 위해 반드시 선행돼야 할 과제로 미자동화 영역의 자동화를 꼽으며 로봇 플랫폼 ’MOTOMAN NEXT’를 소개했다.
MOTOMAN NEXT는 사람의 경험과 감각에 의존해 왔던 공정, 즉 지금까지 완전한 자동화가 어려웠던 영역을 겨냥한 로봇 플랫폼이다.
비전 서비스, 역각 서비스, AI 서비스, 경로 계획 서비스 등을 외부 PC 없이 로봇 컨트롤러 내부에서 직접 실행할 수 있으며, 다품종 소량 생산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것을 핵심 목표로 한다.
이 상무는 “지금까지 자동화가 어려웠던 영역은 사람의 경험과 감각에 의존해야 하는 공정이었다”며, “야스카와의 MOTOMAN NEXT는 그 영역을 자동화하기 위한 플랫폼으로, AI·비전·역각서비스 등을 로봇 컨트롤러 내부에서 직접 실행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했다.
이어 “MOTOMAN NEXT는 완제품인 동시에 플랫폼”이라며, “사용자나 SI 기업이 C++이나 파이썬을 통해 원하는 기능을 직접 개발해 자신의 생산 설비에 맞게 적용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AMWS 2026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 한국자율제조플랫폼협회, 서울테크노파크, 부산테크노파크, 대전테크노파크, 경남테크노파크, 전남테크노파크, 충북테크노파크, FA저널, 인더스트리뉴스, InTV가 주관했으며,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인공지능혁신추진단이 후원해 개최됐다.
출처 : FA저널(https://www.fajournal.com)